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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nk/Cocktail Story27

진(Gin) 오늘은 진토닉, 드라이마티니, 네그로니 등의 칵테일의 주종인 진에 대해 알아보았다. 두송향의 스피리츠 진은 무색 투명, 상쾌하며 깊은 향을 가진 술이다. 진이 탄생한 고향은 네덜란드. 1660년, 라이덴 대학의 의사인 실비우스 박사가 약주로서 개발한 것이 기원이다. 박사는 알콜액에 쥬니퍼 베리(두송 열매)를 담구어 증류해서 해열제로 약국에 판매시켰다. 명칭은 쥬니퍼 베리의 프랑스어인 쥬니에블에서 따서 쥬니에블 와인이라고 했다. 이 쥬니에블이 후에 영국에서 줄어서 진이라는 명칭이 되었다. 주정도(酒精度)가 40도 정도이고, 네덜란드에서는 국민적 음료로 널리 애용되며, 게네베르(genever)라 부른다. 17세기경에는 알코올 증류기술이 미숙하여 마실 수 없을 정도의 냄새가 났다. 네덜란드 레이덴대학의 실비우.. 2021. 12. 31.
럼(RUM) 오늘은 럼에 대해 알아보았다. 럼은 언젠가부터 우리나라에 너무나도 잘 알려진 칵테일 모히토, 다이키리 등을 만드는 베이스 주종이기도 하다. 럼은 당밀이나 사탕수수의 즙을 발효시켜서 증류한 술이며 화이트 럼과 다크 럼이 있다. 각각 생산지나 제조법에 따라 헤비 럼, 미디엄 럼, 라이트 럼 등이 있다. 원료 : 당밀이나 사탕수수/ 증류주 뱃사람의 술이라 하여 옛날부터 선원들에게 널리 애음되어 왔다. 미국 개척시대 초기부터 제조되었으며, 특히 뉴잉글랜드 럼은 유명하다. 제당산업이 번창한 카리브해(海)의 서인도 제도, 바하마 제도에서 처음으로 만들었는데, 현재는 쿠바·멕시코를 비롯하여 세계 각지에서 생산되고 있다. 무색이거나 빛깔이 연한 것을 화이트 럼, 진한 것을 다크 럼이라고 한다. 각각 생산지나 제조법에 .. 2021. 12. 30.
보드카(Vodak) 보드카는 밀, 보리, 호밀을 주원료로 한 무색, 무취, 무미의 고알코올 증류주이다. 최근에는 각종 곡물, 감자, 옥수수, 사탕무 등을 원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제정 러시아 시대 황제들과 귀족들이 즐겨 마신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혹한의 겨울을 나야 하는 러시아 사람들은 추위를 달래기 위해 높은 도수의 보드카를 음용하기도 한다. 1886년 지정된 보드카의 표준 알코올 함유량은 40도이지만, 실제로 러시아에는 38도에서 60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수의 보드카들이 시판된다. 품질과 가격에 따라 보통 에코놈(Эконом, Economy), 스탄다르트(Стандарт, Standard), 프리미엄(Премиум, Premium), 슈퍼-프리미엄(Супер-премиум, Super-premium)의 네 가지 종..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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