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五味子) 효능

나는 여름이면 달콤새콤한 오미자가 생각이 난다 따뜻한 차로도 마시지만 얼음 동동 띄워 차갑게 마시거나 화채로 먹는것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오미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다.

 

오미자(五味子)는 이름처럼 단맛, 신맛, 매운맛, 쓴맛, 짠맛의 다섯가지 맛을 내며 그 중 신맛이 가장 강하다.

6~7월에 지름이 1.5cm되는 꽃이 피며 8~9월이 되면 포도송이처럼 빨간 열매가 알알히 박힌다. 

이렇게 다양한 맛을 내는 오미자는 주로 청을 만들어 그 엑기스를 물에 타 먹는데 청은 보통의 청과 같이 1:1 비율로 하거나 기호에 따라 1:0.8~0.9정도로 하기도 한다. 

 

오미자 효능

1. 폐기능 보호

  - 오미자의 따뜻한 성질은 폐기능을 보호하고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에 효과가 있다.

 

2. 면역증가

  - 오미자 속의 각종 비타민 유기산 들이 면역을 증가시킨다.

 

3. 간건강

  - 오미자는 해독작용을 하여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간을 건강하게 하며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4. 피로회복, 갈증해소

  -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지친 여름철 갈증을 해소해 준다.

 

5. 혈액순환

  - 오미자 속의 항산화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관벽 손상을 예방하여 혈행을 원활히 한다. 

 

6. 갱년기 증상 환화

  - 오미자의 열을 낮추는 성분이 갱년기 여성의 안면홍조,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완화시킨다.

 

7. 뇌건강

  - 불면증을 개선하고 뇌세포 손상을 막아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무더운 여름철 맛있는 오미자 마시면서 지치지 말고 버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