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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nk/For health

차(tea)의 종류와 효능

by JinSim eonni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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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으니 차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다



[색에 따른 분류]

차는 색에따라 분류가 되는데 차를 만드는 방법에 따라 차의 색이 달라진다. 중국에서는 색에 따라 백차, 녹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의 여섯 가지로 분류한다고 한다.

백차

차의 색이 백색에 가까운 차이며 솜털이 덮인 어린잎을 따서 덖거나 비비지 않고 그대로 말려 만든 차이다.

녹차

찻잎을 따자마자 바로 증기로 찌거나 솥에 덖어서 발효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여 만든다. 찻물이 녹색에 가깝게 우러나기 때문에 녹차라고 한다. 일본에서 마시는 말차 역시 녹차의 일종이다.

황차

채취한 찻잎을 쌓아두는 퇴적의 과정을 거친 차로 이 과정에서 찻잎의 성분변확가 일어나고 엽록소가 파괴되어 탐색이 황색을 띠게 된다. 쓰고 떫은맛을 내는 찻잎 속의 카테킨 성분이 줄어들어 맛은 더 부드러워진다.

청차

녹차와 홍차의 중간정도로 발효시킨 반발효 차이다.

흑차

찻잎이 흑갈색을 띄고 탕색은 갈황색이나 갈홍색에 가까워 홍차보다 진하다. 차를 완성한 뒤에도 발효가 계속되는 후 발효 차이며 오래된 차일수록 그 가치가 올라가기도 한다. 대표적인 흑차가 보이차이다.

홍차

발효 정도가 80% 이상인 강 발효차로 떫은맛이 강하고 차 색은 붉은색을 띤다. 세계에서 소비되는 차의 75%가 바로 홍차이며 찻잎만을 그대로 우려 마시는 스트레이트 티와 우유에 첨가해 마시는 밀크티 형태로 많이 음용된다.

[발효에 따른 분류]

불발효차

20% 미만의 발효 정도를 유지하는 차로 찻잎을 따자마자 솥에 덖거나 뜨거운 증기로 쪄서 산화효소작용을 억제시킨 차이다. 녹차, 말차, 용정차, 벽라춘이 이에 해당한다.

반발효차

20~70% 정도 발효시킨 차를 말하며 채취한 찻잎을 햇볕이나 그늘에서 시들게 하고 흔들어 주어 찻잎 속의 일부 성분이 산화되게 한 차이다. 독특한 향기가 일품이고 여기에는 약발 효와 강 발효 차도 포함된다.
20~25% 정도 발효시킨 재스민차, 30~35% 발효시킨 포종차, 60~70% 발효시킨 우롱차 등이 있다.

발효차

80% 이상 발효시킨 차로 찻잎을 햇볕에 말리면서 손으로 비벼 잎 속에 들어있는 효소의 활동을 촉진시켜 만든 차다. 홍차가 대표적이다.

후 발효차

녹차의 제 다방 법과 같이 효소를 파괴시킨 뒤 찻잎을 퇴적하여 공기 중에 있는 미생물의 번식을 유도 미생물에 의한 후 발효가 일어나게 만드는 차이다. 황차, 보이차, 흑차가 대표적이다.

[차의 효능]

1. 심혈관계 질환 예방 및 개선

차의 카테킨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심장병과 고혈압 치료에 도움을 준다. 녹차의 플라본 계통 성분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동맥경화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

2. 이뇨작용

체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설시켜주어 신경통이나 류머티즘 등의 통증을 완화시킨다.

3. 암 예방, 소염작용

녹차 속에는 비타민C와 카테킨, 사포닌 성분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암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염증을 억제하는 소염작용을 한다.

4. 항산화 및 다이어트

차 속의 카테킨, 폴리페놀 성분 등이 항산화 작용을 돕고 지방을 분해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차 속의 폴리페놀, 카테킨, 테아닌, 사포닌 비타민 아미노산 카페인 등의 다양한 성분과 차를 마시는 행위를 통하여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단 차에도 카페인이 있으므로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은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단, 차 속의 카페인 성분은 커피와 달리 차속의 테아닌과 같은 성분이 카페인 작용을 억제하여 중추신경의 자극을 약화시키고 체내 흡수가 서서히 일어나도록 하기 때문에 카페인의 부정적 효과는 최소화하면서 긍정적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한다.
맛있는 차 마시고 건강도 지키는 좋은 하루하루 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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