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맨하탄

맨하탄 칵테일

"칵테일의 여왕" 이라 불리는 이 칵테일은 맨하탄의 석양을 이미지하여 만들어졌다. 19대 미국 대통령 선거 때 미국 윈스턴 처칠의 어머니가 맨하탄 클럽의 파티에서 고안했다는 설이 있다. 이러한 특정 도시의 이름이 붙는 칵테일을 '시티칵테일'이라고 부른다. 미국의 위스키인 버번위스키를 베이스로 스윗 버무스와 앙고스트라비터를 사용한 쌉쌀한 맛의 식전주이며, 붉은 체리로 장식한다.

 

재료 : 버번위스키 45ml, 스윗버무스 3/4 oz, 앙고스트라비터 1dash, 체리

 

글라스 : 칵테일글라스

기법 : 스터

가니쉬 : 체리

 

맨하탄 칵테일 만드는 법

1. 칵테일 글라스에 얼음을 넣어 차갑게 칠링한다.

2. 믹싱글라스에 얼음을 넣는다.

3. 계량한 버번위스키를 넣는다.

4. 스위트 버무스를 넣는다.

5. 앙고스트라비터 1dash 넣어준다.

6. 바스푼으로 잘 저어준다.

7. 스트레이너로 얼음을 걸러서 따라준다.

8. 체리로 가니쉬한다.

 

맨하탄 칵테일 배경

투명한 액체에 비추이는 술집의 조명등은 마치 뉴욕의 야경과 같다.

현재의 뉴욕주 맨해튼은 과거 원주민이 소유지역인데, 매매계약에 반대하던 그들의 추장이 술에 취해서 토지매매계약을 해버렸기 때문에 「맨해튼(술주정뱅이라는 의미)」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그런 재미있는 이름이 붙은 이 칵테일은 마테니와 함께 칵테일의 왕자로, 파티나 연회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칵테일이다. 레스토랑에서는 베르무트를 조금 더 넣어서 달게 만든 아페리티프로서도 인기가 있다. 본 고장인 미국에서는 온 더 록 스타일로 마시기도 한다.

아메리칸 타입의 칵테일이기 때문에 아메리칸위스키로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며, 베이스로는 라이 위스키가 적당하다. 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같은 종류인 카나디안 위스키나 미국산 버본 위스키로 대용한다.

 

[참조] [네이버 지식백과] 맨해튼[Manhattan Cocktail] (세계의 명주와 칵테일백과사전, 칵테일백과사전편찬위원회), 조주기능사 실기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