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rink/Coffee Story

케맥스로 커피 내리기

by JinSim eonni 2021. 2. 4.
반응형

케맥스 커피 내리는 법

새로사온 커피가 영 맛이없어 케맥스로 커피를 내려보았다.

케맥스 커피 필터는 천연펄프에 곡물성분 첨가 등으로 커피의 잡맛을 효과적으로 거른다하고 한다.

커피를 내렸을때 실제로도 확실히 효과를 경험하여 무한신뢰하는 필터이다.

그러나 좋은 커피의 경우 좋은 성분과 향미도 걸러질 우려가 있어 조절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필터이다.

아무튼 깔끔한 커피를 원할땐 캐멕스 필터 완전 좋음 ^^

 

일단 종이 냄새 극혐러로 필터 린싱은 필수... 뜨거운물로 두번 린싱 하였다.

 

케맥스는 일체형이기 때문에 에어채널이라 불리는 홈이 파인 주둥이 부분으로 린싱한 물을 따라 내 준다.

급하게 커피 내리다 깜빡하면 린싱한 물과 커피를 섞어마실 수 있음 주의!!

 

일차로 커피 양 만큼 물을 넣어 뜸을 들인다. (역시나 부풀어 오름 따위는 없다.)

뜸을 들이는 이유는 신선한 커피의 경우 가스도 빼주고 커피가 물을 머금어 성분이 골고루 잘 추출되기 위함이다.

 

케맥스의 특성상 에어채널이 별로 없어 천천히 추출되기도 하고 잡스러운 맛이 싫어서 빠르게 추출하기 위하여 물을 마구 부어주었다. 30g 커피에 30ml 뜸 주고 450ml 물을 넣었다.

 

추출이 끝난 커피 필터는 삼각 뿔 모양이므로 잘 빼서 두고 커피를 따라 마시면 끝.

앗!! 오버가 좀 심했나... 싱겁다... 그러나 잡맛은 확실히 줄어들어 걍 마신다...

오늘도 즐거운 커피타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