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임영웅 콘서트 및 KSPO DOME 주차 후기 공연장 1층 시야

엄마 생신이라 선물로 받은 임영웅 콘서트를 함께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360도 공연장이라고 하여 사람이 엄청 많을까 걱정 했는데 생각보다 질서있고 많이 붐비지 않았다.

대중교통 이용시 올림픽공원역 5.9호선 3.4번 출구로 나가거나 1.2 번 출구로 나가 횡단보도를 건너면 된다. 어차피 지하철에서 내리면 파란물결 따라가면 됨^^

 

나는 집이 멀어서 차를 가지고 갔다. 가장가까운 주차장은 P5주차장이지만 금방 차 버린다.

 

주차하기 힘들까봐 2시쯤 갔는데 북2문 주차장과  P5주차장은 만차였고 갓길에도 주차가 되어있었다.

길따라 내려오니 동2문 주차장 자리가 많이 있었다. 남2문 주차장까지 있으니 일찍가서 그런지 주차하기 어렵지는 않았다.

 

그러나 나올때 후회!!! 동2문 주차장에서 나오는데 1시간 쯤 걸린것 같다. ㅜㅜ

가기 전 남2문 쪽이 출차 빠르다고 들었는데... 아무래도 북2문이나 남2문쪽이 출차가 빠르긴 한것 같다.

 

공연장까지 P5주차장이 가장 가깝긴 하지만 남2문 주차장 외 다른 주차장들은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 않았다.

 

공연장 나와서 핸드볼 경기장 내려가는 계단쪽에 주차사전정산기가 있으므로 사전정산 하면 조금 빠르게 출차 할 수 있다. 물론 출구에서도 정산은 가능하긴 하다. 시간이 좀 걸릴뿐...

 

주차요금은 10분당 600원인데 일일 최대 2만원이므로 미리가서 오래 있어도 2만원이다. 

 

공연장 앞 몇몇곳에 임영웅 사진과 기념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고 무료로 페이스 페인팅 해주는 부스도 있으니 일찍가신 분들은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공연장 올라가는 길 옆으로 굿즈 판매를 하고 있었다.

온라인으로도 구매 할 수 있지만 준비 못한 분들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고싶은 품목에 수량을 적고 상품수령처 가서 수령하는 시스템인 듯 하다. 나는 온라인으로 미리 준비해서 갔다.

 

각 좌석마다 빠르게 들어갈 수 있는 입장게이트가 따로 있어 그 쪽으로 입장하면 된다.

 

입장은 카드로된 입장권을 찍고 들어가면 된다.

입장후에는 안내하는 스텝이 많이 있어 좌석 찾는것도 어렵지 않다.

 

저녁이 되니 응원봉 불빛이 빛을 발한다. 점심쯤 갔으나 전혀 지루하지 않게 기다리다 6시 20분쯤 줄서서 입장하였다. (공연장 안에 화장실도 여러개 있어 오래걸리지 않았다.)

 

공연할때 응원봉은 중앙에서 제어되어 내가 켜 놓아도 꺼지기도하고 불빛이 바뀌기도 하고 중앙에서 전체를 관리하였다.(처음에 분명 켰는데 갑자기 꺼져서 놀랐음 ^^ 매우 신기했음)

 

1층 F6 13열 시야다. 생각보다 가깝게 느껴졌다.

360도 공연장이라 사람들이 원형으로 가득 차있었고 커다란 스크린이 사방으로 설치되어 있었다.

 

의자마다 방석이 깔려있는데 선물이라 집에 가져올 수 있다. 폭신 한게 너무 좋다.

 

360도 공연장이라 임영웅 뒤통수를 보며 노래 듣는 시간들이 많아 쫌...아쉽긴 했지만

현장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것 만으로도 만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