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혼례 궁중혼례 야외결혼식 세종대왕기념관웨딩홀 피로연 부페 후기

세종대왕기념관웨딩홀 식장 뒤쪽 2층으로가면 피로연장이 나온다. 

혼주석은 따로 준비되어있다

 

우리는 하객이 계약한 150명도 되지않아 홀이 충분하였고 이보다 많으면 더 넓은다른 홀도 있다고 한다.

 

샐러드 가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있었다. 외국분들 중 채식하는 분이 계셔서 이 부분은 좋았다.

 

초밥은 6가지 정도 준비되어 있었다.

 

참치 다다끼 쌈밥 등도 있었다.

 

그외 한식 밥과 반찬등이 있었다. 사진엔 없지만 갈비찜 등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갈비찜은 조금 아쉬웠다.

 

국수와 즉석에서 썰어주는 회와 문어 새우등 신선한 음식을 바로 제공해 주었다.

 

디저트로 과일 2종과 떡 케익 등이 준비되어있다.

 

음료와 주류는 식대에 포함되어있고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식대가 비싸지 않았고 그럼에도 음식 퀄리티는 괜찮았다. 물론 엄청 고급스럽거나 다양하지는 않지만 정말 가성비 좋고 퀄리티도 나쁘지않은 구색 잘 갖춘 만족스러운 음식들 이었다. 하객들도 만족하고 가셨다는 후문이 있다.^^

식대는 이보다 저렴하거나 더 비싼 코스로 바꿀 수 있긴 한데 상담해주신 분이 이정도면 딱이라고 자신있게 추천해 주셨다.

 

가을에 하는 야외결혼식이라서 커피차를 준비했다. 기본 150명 보증인원이고 하객들에게 축의금 받을때 쿠폰을 드려 바꿔 먹으면 되는 시스템이다. 

 

※ 주의사항!!

나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쿠폰을 세보지 않았는데 우리는 하객이 150명이 되지 않았는데 커피차 사장님이 2잔씩 먹은 사람 있다며 180명 금액을 받으셨다. 솔직히 식사하신분이 150명이 안되고 쿠폰없이는 음료를 먹을 수 없으며, 하객분들께 쿠폰을 1장씩 드렸는데 2잔씩 먹은 사람이 몇명이나 될지 의문이었으나 이는 전적으로 신경쓰지 못한 내 탓이므로 금액은 다 지불하였다.

혹시라도 커피차를 신청하실때 처음 받은 쿠폰의 수량과 하객께 드린 쿠폰의 수를 잘 체크하여 계산해야 할 듯 하다. 

 

나는 기념관웨딩홀에서 소개해준 커피차를 이용하였지만 다음 타임 결혼식은 외부 커피차를 불러 이용하는걸 보니 그것도 가능한것 같다. 잘 알아보고 더 맛있고 괜찮은 커피차가있다면 그것도 괜찮을 듯 하다.

 

커피차 때문에 의문이 들었던것 빼고 세종대왕기념관 웨딩홀에서의 결혼식과 피로연음식은 나름 대만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