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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원인, 이석증 증상

by JinSim eonni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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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로 오랜 시간 누워만 지냈더니 몸 이곳저곳 아프기 시작했다.

어디든 균형이 중요한데 건강은 특히나 그런 듯하다. 한쪽이 망가지니 다른 쪽도 하나씩 증상이 나타난다. 

뭐든 알고 겪어야 하니 오랜시간 괴롭히고 있는 이석증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석증의 정의

이석증은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럼이 수초에서 1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일이 반복되는 증상으로, 원래 명칭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이다. 이석증은 어지럼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여기서 양성이란 심각한 귓병이나 뇌 질환이 없는데도 어지럼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발작성은 갑자기 증상이 발생했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일이 반복(발작성)되는 것을 말하고, 체위성은 증상으로 인해 체위(자세)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석증의 원인

이석증의 증상인 어지럼증은 귓속 깊은 곳의 반고리관이라는 구조물 내부에 이석이라는 물질이 흘러 다녀서 발생한다. 반고리관은 사람이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를 알려줌으로써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구조물이다. 관 모양이며, 내부에 액체가 있다.

 

이석은 반고리관 주변에 위치하여 균형 유지에 관여하는 물질이다. 어떤 이유로든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내부의 액체 속에서 흘러 다니거나 붙어 있게 되면, 자세를 느끼는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주위가 돌아가는 듯한 증상이 생긴다.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오는 이유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 종종 외부 충격, 골밀도 감소, 바이러스 감염,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이석증이 유발되기도 하다. 모든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40~50대 이후에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석증의 증상

어지럼은 경미한 정도부터 공포를 일으킬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어지럼의 특징은 회전하는 느낌이다. "코끼리 코 돌기"를 한 뒤의 느낌이나, 놀이공원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 기구 안에 앉아 있는 느낌과 비슷하다. 증상이 심하더라도 보통 1분 이내에 멈춘다.

 

어지럼은 보통 갑자기 발생한다. 머리의 움직임과 큰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서거나 돌아누울 때 잘 발생한다. 또한 하늘이나 천장을 바라보거나 고개를 돌릴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어지럼이 있는 동안에는 균형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일어서지 못하거나 쓰러질 수 있다. 또한 어지러움을 느끼는 동안 속이 메스꺼운 느낌이 동반되며 심한 경우 구토를 할 수도 있다. 어지럼이 멈춘 이후에도 머리가 무겁거나 메스꺼운 느낌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다.

 

나의 경우도 수영장에서 배영을 하다 갑자기 천정이 도는 느낌이 났고 가만히 앉아있으니 좀 괜찮아져서 집에 왔는데 누웠다 일어나면 또 어지러운 증상이 계속 되었다. 처음엔 무엇때문인지 몰랐기 때문에 병원도 가지 않았으나 처음 발병했을때 병원을 갔으면 덜 고생했을 듯 하다.

이석증의 진단

먼저 의사와 상담하여 이석증의 증상이 맞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찰을 통해 중이염의 소견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 신경 기능과 균형을 잡는 기능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이석증을 진단하는 데 딕스-홀파이크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이 검사는 이석증 환자에게 어지럼을 느끼는 특정한 자세를 취하게 하여 어지럼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때 의사는 어지럼의 유발 여부와 함께 이석증 때문에 발생하는 눈의 움직임을 관찰한다.

 

이러한 검사를 위해 눈의 움직임을 기록하는 특별한 장치를 사용하기도 한다.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이미 이석이 반고리관에서 빠져나와서 어지럼이 유발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진단이 불분명한 경우에는 청력 검사, 평형 기능 검사, MRI 등의 영상의학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기도 한다.

 

 

이석증의 치료

이석증은 일반적으로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주 이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거의 없다. 다만 빨리 진단받고 치료가 성공하면 어지럼 증상이 즉시 좋아지므로, 적절한 시기에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석증의 치료법으로 이석 치환술이 있습니다. 고개의 위치를 바꿔가며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원래의 위치(전정 기관)로 이동시키는 치료법이다. 증상을 일으키는 반고리관의 위치에 따라 이석 치환술의 방법이 달라지므로, 자가로 치료하기보다는 경험이 많은 이비인후과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다른 심각한 질병으로 인해 어지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어지럼이 심하게 계속된다면 진찰을 받는 것도 좋다.

 

일반적으로 약물은 이석증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아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증상이 심하면 증상 경감을 위해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처음 이석증으로 병원을 찾았을때는 집에서 아플만큼 아프다 이석이 스스로 제자리를 찾았갔다고 했다. 다행히 처음만큼 어지럽거나 하진 않지많 약간의 어지럼움과 멍함이 한동안 남아있기는했다.

 

경과

이석증을 진단할 때는 어지럼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이석증의 증상과는 달리 심한 어지럼이 멈추지 않고 지속되거나, 신경 마비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이나 뇌출혈과 같은 심각한 뇌 질환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또한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만성 중이염 합병증과 같은 다른 이비인후과 질환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가급적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

이석증은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고, 치료를 받으면 잘 치유되기도 한다. 그러나 잘 재발한다는 특징이 있다. 비슷한 증상이 다시 재발하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한 후 물리치료를 시행한다. 재발한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잘 치료된다. 다만 이석증 치료 이후에 다시 생긴 어지러움이라고 해서 반드시 이석증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어지럼증의 다른 원인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결론

나의 경우도 면역력이 저하된 이후 원이 없이 이석증이 재발 하고 있다. 처음엔 구토가 나올 만큼의 어지럼증이 무서웠는데 한 자 세로 가만히 있으면 나아진다는 것을 알았고 병원에서 배운 동작으로 나름의 치료법을 알아 두려움은 조금 없어진 상태다. 병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병을 잘 알고 빠르게 치료하고 평소에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듯하다.

 

[참조] 서울 아산병원 질환백과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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