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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nk/Cocktail Story

위스키 종류(Whisky)

by JinSim eonni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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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는 보리, 밀, 옥수수를 주원료로 하여 이것을 당화. 발효시킨 후 증류하여 만든 술이다.

영국 ·미국에서 발달하였으며, 맥아를 주원료로 하여 이것을 당화 ·발효시킨 후 증류하여 만든 술로, 상업상의 관례에 따라 아일랜드와 미국에서는 ‘whiskey’라고 표기한다.

켈트어() 우식베하(uisge-beatha:생명의 물)가 어원이며, 이것이 어스퀴보(usquebaugh) 그리고 위스퀴보(whiskybae)가 되고 다시 어미가 생략되어 위스키가 되었다. ‘생명의 물’은 본래 연금술()의 용어로써 라틴어로 아쿠아비타(aqua vitae)라 쓰며, 9세기에 코르도바의 의사가 포도주에서 증류한 ‘생명의 물’은 알코올이었다. 그 후 프랑스에서는 포도주를 증류한 브랜디를 가리켜 오드비(eau-de-vie:생명의 물)라 불렀다.

현재의 위스키가 아일랜드에서 처음 만들어진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영국에 전해진 것은 12세기 또는 그 이전이며, 스코틀랜드와 거의 동시에 증류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초기에는 맥아(:몰트)를 원료로 한 알코올에 샤프란(saffron) ·너트메그 기타 향신료와 설탕으로 맛을 들인 것으로, 거의 약용이었다.

16세기 초 스코틀랜드에서 상품화되었으나 1823년의 세제개혁 때까지 중세() 때문에 밀조가 많았고 대규모적인 증류소는 적었으며, 대부분이 가정에서 소규모로 제조되었다. 17세기에 들어와 스코틀랜드의 산악지대에서 맥아 건조에 이탄()을 사용하고 단식 증류기(포트 스틸)를 씀으로써 농후한 맛과 향기가 있는 위스키를 만들었다. 이것이 스카치위스키(Scotch whisky)의 발단이다. 1826년에 능률성이 높은 연속증류기(페이턴트 스틸)가 발명되어 이에 의한 곡물(주로 옥수수)을 원료로 한 그레인위스키(grainwhisky)가 제조되기 시작했다.

19세기 중엽부터 저장 년수가 다른 맥아 위스키를 혼합하여 더 좋은 맛을 만들어내는 방법이 일반화되었고, 60년대에는 맥아 위스키와 곡류 위스키를 혼합하여 수출에 알맞은 맛을 만들어 내는 것이 보통이었다.

미국의 위스키는 영국에서 들어온 이주자(주로 스코틀랜드인)들에 의해 만들어졌고, 초기에는 켄터키주의 버번에서 밀주되었으므로 버번위스키라 불렀다. 그런데 이것은 옥수수를 주원료로 썼으므로 지금도 옥수수를 절반 이상 함유하는 것을 이렇게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위스키[whisky] (두산백과)

 

스카치위스키(SCOTCHWHISKY)

발효된 맥아를 스코틀랜드의 피트(peat, 토탄)를 태워 건조하기 때문에 특유의 연기 냄새가 배어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다. 이어서 맥아를 갈아 분쇄하고 물을 넣어 희석한 다음 소규모 공방 제조 방식에 따라 단식 증류기로 2번 증류한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만들어진 몰트 위스키는 맥아만 사용해 동일한 증류소에서 생산된 경우 싱글몰트(single malt), 여러 몰트 위스키를 블렌드 한 경우에는 배티드 몰트(vatted malt) 라고 부른다. 수요가 끊임없이 증가함에 따라 생산자들은 몰트 위스키과 그레인위스키를 혼합한 블렌디드 위스키 시장을 확대했고, 약 10여 개의 대형 브랜드가 전 세계 스카치위스키 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퓨어 몰트(pure malt) 소비가 현저하게 증가했다.

아이리시 위스키(IRISH WHISKEY)

아이리시 위스키는 오래전부터 가족 단위 규모로 생산, 소비되어 왔다. 보리뿐 아니라 밀과 호밀을 원료로 사용하며 건조 시 피트를 사용하지 않는다. 3번 증류하며 스카치위스키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블렌딩을 거쳐 판매된다.

캐내디언 위스키(CANADIAN WHISKY)

곡물을 원료로 만드는 캐나다의 그레인위스키로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며 다소 가벼운 맛을 갖고 있다. 호밀의 함량이 높으며 다른 위스키처럼 맥아의 작용으로 발효된다.

콘 위스키(CORN WHISKEY)

미국의 그레인 위스키로 옥수수가 80% 이상을 차지하는 혼합곡물을 원료로 만든다.

버번위스키(BOURBONWHISKEY)

가장 널리 소비되고 있는 미국의 위스키로 켄터키 주가 원산지이다. 옥수수(51% 이상), 호밀, 맥아 혼합물로 만들어지는 그레인위스키이며 안쪽 면을 태운 오크통에서 2년간 숙성된다.

라이 위스키(RYE WHISKEY)

미국의 그레인위스키로 호밀(51% 이상)을 주원료로 만든다.

일반적으로 식전주나 식후주로 마시는 위스키는 언더락, 스트레이트 또는 물, 탄산수 등을 넣어 희석해 마시며,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물 한 잔을 따로 옆에 두고 마신다. 또한 위스키 콜린스(whisky collins), 위스키 사워(whisky sour), 버번 사워(bourbon sour) 등 다양한 칵테일에도 들어간다. 요리에서도 위스키는 다양한 레시피에 들어가며 몇몇 애호가들은 플랑베용으로 코냑이나 아르마냑보다 위스키를 훨씬 선호한다.

 

위스키의 종류와 특징

유형 산지 제조 숙성
캐내디언 위스키
(canadian whisky)
캐나다 옥수수, 호밀, 밀 또는 보리: 2번 증류 3년 이상 다소 가벼운 편
그레인 위스키 또는 연속식 증류(페이턴트 스틸) 위스키
(whisky de grain, patent still whisky)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 호밀, 옥수수, 맥아(10~20%): 2번 증류 3년 이상 진한 향
아이리시 위스키
(irish whiskey)
아일랜드 맥아(피트 훈연을 하지 않는다), 때로 밀, 호밀 또는 옥수수를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3번 증류 3년 이상, 8~15년까지 과일 향, 맥아 향
하일랜드 몰트
(Highlands malts)
스코틀랜드 북부 맥아, 경우에 따라 피트 훈연한다: 2번 증류 3년 이상 가벼운 편.
과일 향, 짭짤한 맛, 피트 훈연 향
스카치 위스키 (몰트 위스키)(scotch whisley (whisly de malt))
로우랜드 몰트
(Lowlands malts)
스코틀랜드 남부 맥아, 경우에 따라 피트 훈연한다: 2번 증류 3년 이상 가벼운 과일 향
아일라 몰트
(Islay malts)
아일라 섬 맥아, 피트 훈연한다: 2번 증류 3년 이상 피트 훈연 향, 아주 강한 향
캠벨타운 몰트
(Campbeltown malts)
킨타이어 반도 맥아, 피트 훈연한다 3년 이상 향이 아주 강하다.
아메리칸 위스키(whiskey américain)
버번 위스키
(bourbon whiskey)
켄터키 주 옥수수 알곡 51% 이상, 맥아: 2번 증류 2년 이상(안쪽을 태운 술통에 보관) 부드러우면서 풍부한 향
콘 위스키
(corn whiskey)
미국 혼합 곡물(옥수수 80% 이상): 2번 증류 제한 없음(안쪽을 태우지 않은 술통에 보관) 아주 진한 향
라이 위스키
(rye whiskey)
펜실베니아, 메릴랜드 혼합 곡물(호밀 51% 이상): 1번 또는 여러 번 증류 2년 이상 진한 향
테네시 위스키
(Tennessee whiskey)
테네시 주 혼합 곡물: 2번 증류 2년 이상 아주 강한 향. 특유의 탄 나무 향

[네이버 지식백과] 위스키[WHISKY, WHISKEY] (그랑 라루스 요리백과, 강현정,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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