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카페오라 방문기

을왕리에서 조개구이 먹고 카페를 찾다 가깝고 멋진 건물이 있는 카페오라를 방문하였다.

건물일층에도 주차장이있고 그옆쪽 넓찍한 주차장이 있는것이 주말엔 사람이 많을것으로 추측가능 ^^

 

카페오라의 건물은 건축문화대상을 받은 건물이라 한다.

 

내부로 들어가면 통창으로 되어있고 2층올 올라가도 통창으로 전면을 볼 수 있다.

단. 내부의 분위기가 좀 정신없고 의자배치도 전부 창쪽이라 앞 테이블 사람들 뒤통수를 거쳐 창밖을 봐야한다는 단점이...

솔직히 겉모습보다 내부에도 좀 더 신경썼으면 좋을 듯 하다. 

실내 자리는 너무 답답하여 실외로 자리를 옮겼는데 비가와서 나름 운치도 있고 괜찮았다.

 

빵종류는 다양하게 많이 있었다.

직원이 추천한 도넛은 1+1행사중이었다.

 

빵 이외 다양한 케익 쿠키 등이 있는데 이상하게 옛스러움 뿜뿜 ^^

 

직원이 추천한 도넛과 공주밤빵을 시켰다.

건물에 자부심이 뿜뿜이라 컵 홀더까지 건물사진으로 되어있다.

솔직히 휴게소 온 느낌이랄까 ^^  (전적으로 개인적인 의견임)

커피값은 요즘 외곽의 커피숍들이 다 그렇듯 아메리카노 7000원 난 디카페인 마셔서 8000원이었다.

암튼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비오는날 따뜻한 커피한잔 나쁘지 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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