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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닭갈비 만들기

by JinSim eonni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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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닭갈비 만드는 법

요즘은 시판 소스가 잘나와서 샘표 춘천닭갈비 소스로 닭갈비를 만들어 보았다.

재료 : 닭다리살 350g, 양배추, 양파, 파, 깻잎(냉장고속 채소 이것저것)

 

닭다리살은 생강술 조금과 소금 후추 약간만 넣고 밑간을 해 두었다가 양념을 절반넣고 재워두었다.(양념에 재워두면 밑간이 필요 없을수도 있으나 잡내 없애려고 생강술에 잠시 목욕시킴)

 

기름 두른 팬에 닭고기를 먼저 익혀주고 어느정도 익으면 양배추와 남은 양념을 넣어 볶는다.

마지막으로 깻잎과 파를 넣고 잠시 더 볶아주면 끝

 

간단하게 닭갈비 완성!!!

맛있긴 하나 생각보다 카레맛이 좀 진해서 내 취향은 좀 아니였음.^^

 

 

[닭갈비 역사]

1950년대 말~1960년대 초 강원도 춘천 요선동의 한 술집에서 술안주  삼아서 닭의 갈빗살을 양념에 재워서 연 탄불에 구워먹은 것이 그 시초였다. 값싸고 양이 많아서 춘천의 서민음식으로 자리잡았고, 소양강댐 건설 당시의 인부들과 102보충대를 비롯한 군부대 장병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갔다. 1970년대 초에는 닭갈비 1대의 값이 100원이라 '서민 갈비', '대학생 갈비'라고 불렸다.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부터 철판으로 된 넓은 불판에 떡, 야채, 닭고기를 매운 양념에 볶아먹는 현재의 모습으로 조리 방식이 바뀌었다. 초기에는 글자 그대로 닭의 갈비뼈(肋骨)에 붙어있는 닭의 갈빗살을 썩둑썩둑 썰어서 숯불에 구워먹었다. 소득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살코기가 더 많은 닭다리살을 쓰는 쪽으로 변했다. 그래서 이름은 닭갈비지만 정작 닭 갈비살과는 연관없는 음식이 되었다.

그리고 닭갈비라는 이름에 대한 여러 썰이 있다. 첫째로는 닭갈비라는 명칭의 유래가 원래는 글자 그대로 닭의 갈빗살이었다는 것. 둘째로 숯불 돼지갈비처럼 화롯불에 구워먹으며, 뼈가 붙어있고 양념이 되어있는 형태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7] 분명히 실제 닭의 갈비가 시초가 된 요리이지만, 이후 다른 고기들의 갈비 요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닭갈비로 널리 퍼졌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지역에 따라서는 닭불고기 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이마트에서 닭불고기라고 파는 그것이 이것이다.

또 한 가지 가설은 양념으로 갈비 양념을 써서 그렇다는 것이다. 비슷한 예로는 고갈비가 있다.

 

홍천에서도 춘천의 영향을 많이 받아 오래 전부터 생긴 닭갈비 맛집이 꽤 있는 편이다.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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