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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룰로스 티라미수 만들기

by JinSim eonni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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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룰로스 티라미수 만드는 법

단맛은 너무 당기는데 설탕왕창은 죄책감 들것같아 알룰로스를 이용한 티라미수를 만들어 보았다.

재료 :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200g, 생크림 200g, 알룰로스150g, 계란노른자 2, 사보이아르디 쿠키, 커피, 코코아파우더

 

1. 계란은 노른자만 분리한다.

2. 계란노른자에 알룰로스 100g을 넣어 가열한 물에 올려 중탕으로 휘핑한다.

 

3. 크림치즈 200g,  생크림200g, 알룰로스 50g을 넣고 휘핑한다.

 

3. 계란 휘핑한것에과 치즈,생크림 휘핑을 함께 섞어준다.

 

4. 카누3봉지에 물300ml 넣어 사보이 아르디를 적셔 용기에 한줄 넣어준다.

 

5. 그 위에 크림을 올리고 편평하게 펼져준 후 한줄 더 반복한다.

6. 위에 코코아 파우더를 가득 올려준다.

 

7. 냉장고에 하루정도 두거나 냉동실에 넣어 1~2시간 굳힌 후 먹으면 최고!! 설탕 없이 달달한 디저트 완성!!

 

알룰로스 특성

- 알룰로스는 무화과, 건포도 등 일부 과일 또는 농작물에 희소하게 존재하는 희소당의 한 종류라고 한다.

- 칼로리는 설탕의 1/10정도이며 당도는 설탕의 70%정도다.

- 혈당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고, 다이어트에 도움된다고 한다.

 

티라미수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저트이다. 커피, 카카오, 마스카르포네 치즈, 계란 노른자, 설탕 등의 재료로 만들어, ‘기운이 나게 하다’ 혹은 ‘기분이 좋아지다’라는 속뜻처럼 열량과 영양이 높고 정신이 번쩍 날 만큼 기분 좋은 맛으로 잘 알려져 있다. 티라미수의 유래와 기원은 정확하지 않지만 1970년대 캄페올(Campeol) 부부가 베네토 주 트레비소(Treviso)에서 운영한 레스토랑 ‘레 베케리(Le Beccherie)’에서 티라미수가 개발되었다는 설이 가장 설득력 있다. 티라미수가 잡지나 요리책 등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로, 역사가 길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2. 티라미수의 어원

티라미수(tiramisu)는 이탈리아어로 “밀다, 잡아당기다”를 뜻하는 ‘티라레(tirare)’에다 “나(me)”를 뜻하는 ‘미(mi)’, “위”를 나타내는 ‘수(su)‘가 합쳐진 말이다. 말 그대로는 “나를 들어올리다”를 뜻하며 속뜻으로는 ‘기운이 나게 하다’ 혹은 ‘기분이 좋아지다’ 등의 의미가 있다. 티라미수라는 이름은 티라미수에 들어가는 재료의 특성상 맛과 영양 면에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를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티라미수에는 카페인 성분을 함유한 커피와 카카오뿐만 아니라, 마스카르포네 치즈, 계란 노른자, 설탕 등이 들어가고, 이들은 먹는 사람의 기분과 영양을 동시에 고조시키는 효과가 있다. 때로는 “끌어올리다(pick-me-up in the sense of re-energize, regain strength, or wake-up)”는 뜻과 관련하여 성적 흥분(aphrodisiac properties)과 연관된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탈리아 베네토 지방의 방언으로는 ‘티라메수(tiramesu)’라고 한다.

3. 티라미수의 기원과 역사

티라미수를 누가, 언제, 어디서 처음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 기록은 없다.

먼저 17세기 토스카나의 대공(the grand duke of Tuscany) 코시모 3세 데 메디치(Cosimo  de Medici)가 시에나(Siena)를 방문했을 당시, 그를 위해 개발되었다는 설이 있다. 당시 이 디저트는 ‘주파 델 두카(zuppa del duca)’, 즉 ‘공작의 수프(the duke's soup)’라 불렸는데, 단것을 좋아하던 대공은 매우 만족해하며 그 레시피를 피렌체로 가지고 갔다. 이후 이웃한 베네토와 베네치아 지방까지 전해졌으며, 먹으면 정신이 번쩍 들 만큼 기운이 난다는 의미로 ‘티라미수(tiramisu)’라는 별칭을 얻었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때 만들어진 것은 티라미수가 아닌 이와 유사한 레이어드 케이크(layered cake, 재료를 차례대로 층층이 쌓아 올려 만든 케이크)의 일종인 주파 잉글레제(zuppa Inglese)일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두 번째로, 19세기 중반 피에몬테 주의 토리노에서 이탈리아 통일을 위해 고뇌하던 이탈리아의 첫 수상이자 미식가인 카밀료 카보르(Camillo Cavour)의 원기를 북돋아 주고자 개발되었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티라미수 유래설은 티라미수에 들어가는 재료 등을 감안하면, 설득력이 약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상하기 쉬운 마스카르포네 치즈와 달걀 노른자를 생으로 사용하는 티라미수의 레시피를 고려해볼 때, 냉장 설비가 발달하기 전인 17세기 혹은 19세기에 전국적으로 퍼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1891년 이탈리아 전국의 대표 요리 레시피들을 모아 발간된 아르투시(Pellegrino Artusi)의 『주방에서의 과학과 잘 먹는 것의 예술』(La scienza in cucina e l'arte di mangiare bene)에도 티라미수에 관한 항목이 없다는 사실 역시 위에서 언급한 17세기와 19세기 중반에 개발되었다는 설에 신빙성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여러 가지 설 중 가장 근거 있는 이야기는 1970년대 캄페올(Campeol) 부부가 베네토 주 트레비소(Treviso)에서 운영한 레스토랑 ‘레 베케리(Le Beccherie)’에서 티라미수가 개발되었다는 것이다.

알바 캄페올 부인은 티라미수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시어머니의 레시피에서 얻었다고 한다. 출산 후 기력을 회복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시어머니가 자바이요네(zabajone: 계란 노른자, 설탕, 마살라 와인으로 만드는 커스터드와 유사한 이탈리아의 크림소스)에 약간의 마스카르포네 치즈와 함께 커피를 넣은 음식을 만들어주었는데, 그녀는 그 음식을 먹고 기운이 솟는 것을 느꼈다. 이러한 음식은 특별히 이름 붙여진 요리는 아니지만 당시 이탈리아 가정에서 조금씩 변형해서 요리해 먹던 음식으로 알바 캄페올 부인은 시어머니의 레시피를 토대로 그들의 레스토랑 페이스트리 셰프 링구아노토와 의논하여 티라미수를 만들었다고 한다.

티라미수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저명한 미식가 주세페 마피올리(Giuseppe Maffioli)가 1981년에 발행한 잡지 『빈 베네토(Vin Veneto)』에서 찾아볼 수 있다. 커피 디저트에 관한 기사에서 티라미수를 언급하며 그는 ‘티라미수는 레 베케리라는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페이스트리 셰프 롤리 링구아노토가 개발한 디저트로 열량과 영양이 높고 정신이 번쩍 날 만큼 기분 좋은 맛 때문에 티라미수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즉각적인 선풍을 일으켜 트레비소는 물론 베네토와 이탈리아 전 지역의 레스토랑에서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는 레스토랑 ‘레 베케리(Le Beccherie)’에서 티라미수가 개발되었다는 이야기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또한 1983년 조반니 캡니스트(Giovanni Capnis)가 쓴 『베네토의 디저트』(I Dolce di Veneto)에도 커피, 마스카르포네 치즈, 자바이요네를 주재료로 하는 레시피가 소개되었다. 이것은 레 베케리 레스토랑의 티라미수와 유사한 레시피로 당시 베네토 지방에서 흔히 사용되던 식재료를 사용한 것이었고, 이 사실은 티라미수가 이 지역과 관련성이 깊다는 사실을 뒷받침해준다. 트레비소의 레스토랑 ‘레 베케리’는 지금(2014년)까지 존재하며 ‘원조 티라미수’를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개발 당시 상표 등록이나 특허 신청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외에도 트레비소에 위치한 ‘엘 툴라(El Toula)’와 ‘피에디그로타(Piedigrotta)’라는 레스토랑도 티라미수를 처음 개발한 원조라고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확실한 근거는 없다.

티라미수의 또 다른 유래설들의 진원지인 토스카나와 피에몬테 주와는 달리, ‘레 베케리’ 레스토랑이 있는 베네토 주는 2010년 나폴리의 피자가 그 지역의 특별한 전통요리(guaranteed traditional speciality)로 지정된 것처럼, 티라미수도 베네토 주만의 전통 요리로 공식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오리지널 티라미수 레시피의 무분별한 모방이 계속되는 실태를 우려했기 때문이며 아울러 알바 캄페올과 롤리 링구아노토가 티라미수를 개발한 공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저트인 티라미수의 유래와 전통성을 둘러싼 진실 공방은 계속되고 있으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명성에 비해 티라미수의 역사는 비교적 짧다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티라미수 (세계 음식명 백과, 김소영, 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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